

이름 : 키요시 텟페이
체질 : 센티넬
나이 : 18
키/체중 : 193cm/81kg
성격 : 얼핏 보면 느긋한 느낌에 농담을 진지하게 받아들이는 등 괴짜 같은 면모와 마이페이스가 돋보인다. 그러나 상황 파악이 빠르고, 생각이 깊으며 어른스러운 면이 속내인 경우가 대부분. 타인의 부정적 시선에도 쉽게 의도한 바를 흔들리지 않으며, 종종 돌발적으로 나오는 예측할 수 없는 언행들은 대체로 본인이 납득할 만한 이유를 기반으로 하고 있다. 가끔 수용소에서의 기억 탓인지 조울증처럼 어두운 표정을 드러내곤 한다.
특이사항 : 8살 당시. 센티넬이라는 자각 없이 두 부모님 휘하, 일반인들 틈에서 살아오던 키요시 텟페이는 어느 날 단지 센티넬이라는 이유만으로 일반인들을 선동해 자신의 부모님에게 폭력을 휘두르는 가이드 무리를 목격하게 된다. 두려움에 떨던 키요시는 결국 몰매에 숨진 부모님을 눈 앞에 두고 센티넬로서의 개화를 시작함과 동시에 생애 첫 폭주를 일으키게 된다. 폭주와 함께 개화된 그의 능력은, '공간 왜곡'. 잠시 뒤 정신을 차린 키요시의 앞에는 피가 낭자한 시체 더미가 전부였고, 주변의 시설 대부분은 일그러지거나 사람을 꽂은 채 파괴되어 있었다. 이로 인해 폭주에 대한 트라우마가 생긴 그는 능력의 과다 사용을 극히 꺼려하고 있다. 동방군의 추적을 피해 도망치던 키요시는 결국 그가 9살 당시였을 반년만에 잡혀 수용소에 수감된다. 그로부터 9년 후, 18세. 프로젝트에 참여하면 복지와 혜택을 제공해주겠다는 제안에, 그는 자유로움에 대한 갈망을 품고 SFS 본부에 발을 들이게 된다. 능력의 부적절한 사용을 꺼리는 그는 늘 동전과 펜을 지니고 다니며 능력을 세심하게 컨트롤하기 위해 노력을 거듭하고 있다. 집중 도중 외부에서 큰 방해가 있으면 다루던 동전이나 펜이 제멋대로 튕겨나가는 웃지 못할 상황도 생긴다. 능력을 사용할 때마다 손을 능력이 사용되는 방향으로 움직이거나 쥐고 펴는 습관이 있다. 스스로는 컨트롤의 집중에 도움이 된다고 한다.
소지품 : 동전, 펜
능력 : [공간 왜곡] 공간을 왜곡할 수 있다. 왜곡에 해당하는 것은 대체로 거리의 확장과 축소로 비유될 수 있다. 공간이 작은 고무공이라면, 키요시 텟페이의 공간 '왜곡'은 이 고무공을 잡아 누르거나 구기기, 또는 늘이는 것 등에 해당한다. 공간 왜곡이 사용된 지점은 볼록 렌즈나 오목 렌즈로 바라보는 것처럼 시야에서도 똑같이 왜곡되어 보인다. 공간을 충분히 파악하지 않은 상태에서의 능력 사용은 정도에 따라 어지럼증과 울렁거림, 순간적인 공간 지각 장애를 동반한다. 처음 보는 장소에서 곧바로 능력을 2단계 이상 많이 사용했다가는 벽에 머리를 박거나 넘어지는 경우도 발생한다. 본인의 표현을 빌리자면 '눈 감고 서서 100바퀴 돈 뒤'의 느낌.
1단계- 공간을 좁히거나 넓힌다. 멀리 있는 물건을 공간을 좁혀 줍거나 매달리고, 물건이 날아올 때 공간을 확장해 속도와 힘을 떨어뜨리는 등의 일이 포함된다. 시야에 보이며 대상과 직선 상으로 본인과 이어질 수 있어야 한다(본인과 대상이 각각 하나의 점이라면, 이었을 때 직선이어야 하고 사이에 장애물이 없어야 한다.). 거리를 좁히고 넓히는 정도로 인지할 수도 있으나, 그는 공간을 좁히고 넓힌다는 점에서 차이가 있다(예: 초속 1m의 동전을 5m 떨어진 벽에 던진다. 벽을 동전이 치는 데에는 5초의 시간이 들 것이다. 거리를 반으로 좁힌다면, 2.5초 후에 동전은 동일한 힘으로 벽을 칠 것이다. 그러나 공간을 반으로 좁힌다면, 동전의 속도는 2배가 된다. 동전의 운동량이 거리에 반비례해 증가하게 되는 것.).
2단계- 1단계와 비슷하지만 정도가 강해지며, 점에서 벗어나 '면' 단위의 대상을 왜곡하는 게 가능해진다. 1단계과 점과 점이었다면, 2단계에서는 대상을 '면'으로 인식하는 것이 가능하다. 예를 들어, 바닥의 가운데를 위쪽으로 구긴다면 그 장소는 산처럼 보일 것이다. 대상은 한 번에 한 가지로만 한정된다. 왜곡한 시간의 2배만큼 능력 사용을 쉬지 않으면 급격히 정확도가 떨어지며 본인도 휘말릴 수 있다.
3단계- 공간의 입체적 확장과 압축이 가능하다. 임의로 지정한 한 개의 점을 중심으로, 그 주변 일대를 구 형태의 대상으로 인식하고 끌어당기거나 압축한다. 일대가 넓을수록 기하급수적으로 힘의 불균형이 늘어난다(공으로 비유해보자. 작은 공은 손 안에 쥐고 모든 공의 표면에 손의 압력을 가하는 것이 가능하다. 그러나 공이 손보다 커지면 압력이 닿지 않는 부분도 있으며, 불균형하게 힘이 가해지게 된다. 그가 8살 당시 폭주했을 때의 경우도 이에 속한다. 그의 대상이 '작은 공'이었다면 공간 자체를 압축하기 때문에 크기와 질량, 부피가 나란히 줄어들게 된다. 그러나 개화 당시의 미숙함과 폭주 탓에 과도한 대상을 압축하게 되고, 그로 인해 압축되지 않은 건물 벽에 문드러진 채 죽거나 거리의 소화전에 찔려 죽는 사람들이 발생했던 것.). 폭주했을 당시 이외에는 3단계 이상의 능력을 사용해본 적이 없다.
2단계 능력 사용 기준 스트레스 상승치 16

